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운항이 지난 8일~12일까지 닷새째 중단되고 있다.
이 때문에 포항과 울릉지역에는 관광객과 섬 주민 등 500여 명의 발이 묶여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포항~울릉간 화물과 우편물, 생필품 수송이 중단되고 있으며, 울릉 저동항 등 경북 동해안 각 항·포구에는 3000여척의 어선들이 출어를 포기한 채 대피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풍랑주의보는 오는 13일 오후께 해제될 것으로 예보돼 여객선 운항은 빠르면 14일 오전부터 정상 재개될 전망이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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