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등 경기불황에 학비부담 덜어주기로
포항지역 대학들이 경기제불황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감을 덜기 위해 잇따라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다.
포항대학은 13일 “경기불황에 따른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현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포항대학의 한 학기 등록금은 220~270만원 수준이다.
대학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국가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동대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한동대의 한 학기 등록금은 인문계열 320만원선, 이공계열 410만원선이다.
일부 학생들은 “경제가 어렵다”며 “학교측이 등록금을 동결해 그나마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학은 조만간 등록금 인상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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