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제12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에 근로자부문은 구미의 (주)실트론 노조위원장 조성륜씨<사진 왼쪽>, 사용자부문은 구미시 (주)태평양금속 대표이사 홍성일씨<사진 오른쪽>가 각각 선정, 15일 오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
　금상은 근로자부문에 현대에너셀(주) 노조위원장 남현진, 은상 (주)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사업장 노조지부장 김해용, 동상은 동화기업(주) 노무차장 최춘환.대화교통(주) 노조위원장 임형규가 수상한다.
　사용자부문 금상에는 화일산기(주) 대표이사 박의룡, 은상 (주)대중 대표이사 김재경씨,동상 한국남동발전(주) 예천양수건설처 총무이사 이영국씨, 대세기업(주) 대표이사 정반수씨가 각각 수상한다.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한 (주)실크론 조성륜 노조위원장은 시상식에 앞서 “노조와 사업주가 대립과 반목을 넘어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분규없는 사업장을 만드는 것이 생존의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실크론 노조는 노사공동 워크숍과 노사관계 진단 실시 등 가치 창조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노사화합을 통한 회사발전을 이끌어 산업평화를 실현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