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올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지역농협 본점 및 지점 앞에서 임시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 및 제수용품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10~20%할인)에 공급한다.
이번 임시직거래장터는 동대구농협 본점을 포함해 대구지역 14곳에서 개설되며 지역농협별로 농산물, 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취급한다. 또 농협대구지역본부도 21일부터 양일간 자체임시직거래장터(대구지역본부앞)를 개설해 간단한 시식행사를 병행,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제수용품과 과일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농협은 도내 주요 시단위 사무소와 지역농축협 100평이상의 대형하나로마트 80여곳 등 100여곳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10~30%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설 특별 직거래 장터를 25일까지 개설한다.
최종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촌이 어렵다고 하지만 소비자들께서 우리 농산물을 열심히 이용해 준다면 농촌을 돕는 지름길이 된다”며 “이번 직거래장터에 도시 소비자들께서 적극 참여해 우리 농업인도 돕고 가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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