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노곡리 1만1900㎡(3600평)의 하우스에 참외농사를 짓는 이충근(55)씨는 지난해 11월13일에 팔복 품종을 정식해 고령군에서 처음으로 출하했다.
고령군 다산면에서 지난 달 29일 참외를 첫 출하했다.
다산면 노곡리에서 1만1900㎡(3600평)의 하우스에 참외농사를 짓는 이충근(55)씨는 지난해 11월13일에 팔복 품종을 정식해 고령군에서 처음으로 출하하게 됐다.
설 명절에 맞춰 출하하려고 했으나 예년보다 추운 날이 많아 출하가 몇 일 늦어졌다. 이씨가 수확한 참외는 2㎏(150박스)로 소포장해 고령군농협연합사업단을 통해 이마트로 납품할 예정이다.
박스당 판매가격은 1만2000원 정도로 현재 시세(15㎏박스당 5~7만원정도)보다 높은 가격으로 출하된다.
다산면의 올해 참외 재배현황은 총 132농가 88ha로 66억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인증면적도 꾸준히 늘고 있고, 철저하게 품질관리한 친환경 고품질 참외생산으로 농가수익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금년도에는 고령APC 설립과 함께 고령군농협연합사업단을 통한 출하비율을 높여 농산물 판로에 대한 농가의 부담이 줄고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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