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섬유업체 해외마케팅 지원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는 제4회 정기총회를 열어 (주)현대화섬의 손상모<사진> 사장을 회원 만장일치로 3년 임기의 KTC 3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손 이사장은 지난해 9월 KTC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2004년부터 5년간 추진해 온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2009~2012년까지 추진되는 3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사업비 확보 등 과도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3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중 KTC가 2012년까지 추진하는 `고부가가치 섬유제품 마케팅 강화사업’은 2단계 사업기간 중 구축된 7개 해외거점에 이어 밀라노, 홍콩, 이스탄불 등 6개 지역에 추가로 마케팅 지원거점 구축과 해외 마케팅 업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스트림간 연계사업 확대를 위해 지역의 5대 섬유관련 연구기관(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염색기술연구소, 한국패션센터, 한국봉제기술연구소, 한국섬유기계연구소)과 함께 전시회 참가 등 협력사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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