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틀니) 보철 사업을 실시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전부 의치(8명)·부분 의치(23명)를 무료로 시술해 줄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의치 보철 사업 지원 대상은 군 내 거주 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 상위 의료 급여 수급권자인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며,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수한다.
군 보건의료원 민준기 보건사업과장은 “관할 읍면사무소나 보건지소·진료소를 통해 신청한 어르신들에게, 보건의료원에서 1차 구강검진 실시 후 관내 4개소의 개인 치과의원과 연계, 시술의료기관을 선정하여, 무료로 틀니를 장착해드린다”고 설명했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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