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원장 서남표)에서 전문대학 공학 기술교육의 품질을 인증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한 전문대학 공학기술교육인증제도 시범대학 선정에 두원공과대학과 함께 전국 최다인 3과정이 선정됐다.
　17일 대학(총장 장영철)에 따르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16일 발표한 2009년 공학기술교육인증 시범 전문대학 선정 결과, 기계설계기술, 전자정보기술, 건축기술 등 3개 과정이 선정됐으며 지역에선 영남이공대학도 2개 과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병상 학사운영처장(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은 “영진은 이미 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공학인증제가 요구하는 내용과 크게 차이가 없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어 이번 시범인증에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 주문식 교육과 더불어 공학기술교육인증제가 인증하는 우수 한 교육으로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를 배출할 각오”라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