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소한 일상이 곧 作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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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소한 일상이 곧 作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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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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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옥作
    
                                                           주민숙作                           최정미作
 
 
    포스코 갤러리 `희망 2009! - 대한민국여성작가전’
 
   19일~내달 20일까지 45人 작품 선보여
 
   `꽃 심으면 안 필까 걱정하고/ 꽃 피면 또 질까 걱정하네 / 피고 짐이 모두 시름겨우니 / 꽃 심는 즐거움 알지 못해라’ 고려 문인 이규보의 시 `꽃은 피고지고 날은 오고가고’ 中
 
 어려운 시기, 여성의 따뜻한 감성을 통해 슬기롭게 헤쳐나가자는 뜻을 담은 전시회가 열린다.
 `희망 2009! - 대한민국여성작가전’이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포스코 갤러리(포항시 남구 포스코 본사 2층)에서 이어진다.
 `사람이 곧 힘이다, 사람’ 이란 주제로 전국 여성작가들의 밝고 희망적인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다.
 포항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 각 대학교수을 비롯해 대한민국여성작가 45인이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여성들만의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이들은 사소한 붓놀림 하나하나가 모여 다채로운 색상과 훌륭한 질감이 숨쉬는 작품을 만들 듯, 사소해 보이는 일상을 열심히 살아내는 것 자체가 놀라운 삶의 작품을 만든다는 교훈은 전한다. 설사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만족스럽지 않다 해도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자기 삶을 다시 멋진 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 것.
 포스코 갤러리 관계자는 “우리의 삶은 누구나 작품이 될 수 있다”며 “여리지만 강한 여성의 감성을 통해 `사람만이 희망’인 꿈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경북지역 김인숙, 백미혜, 송환아, 장은순, 조옥선 작가를 비롯해 고명진, 김의숙, 김정숙, 김향자, 유신년, 이정옥, 최정미 등 포항지역 작가가 전국 유명여성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작품을 출품한다.
 문의 054-220-1067.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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