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관리단(단장 이진오)이 지난 17일 가뭄으로 일부지역에 제한급수를 실시중인 영덕군에 식수용 병물 1만병을 지원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강수량이 138.5mm에 그쳐 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남정취수댐이 고갈돼 현재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인 영덕읍, 강구면, 남정면 지역에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는 제한급수를 실시중이다.
이로 인해 9188가구 2만2170여 명이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마을상수도 또한 7개 지구 208세대 433명이 제한급수 및 운반급수의 식수난을 겪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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