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24일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연석 간담회를 열고 경제난 조기 극복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회는 이날 시 안상찬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예산 조기집행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목표로 설정한 상반기내 발주 90%이상, 자금집행 60%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또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과 관련해 오는 4월 예정인 추경예산 편성 시 행사비, 해외경비, 일반 경상비 등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 경제난 극복사업으로 재편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이와함께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서는 정부정책 분석과 시책개발을 통해 국가재정 운영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정보 공유 및 의견교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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