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비해 감염율 높아…간흡충퇴치사업 선정
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는 반변천 상류지역 주민들의 2008년도 간흡충(간디스토마)감염에 대한 조사결과 타 지역에 비해 감염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적극적인 요청으로 2년 연속 간흡충 조사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지역민에 대한 감염여부 조사와 함께 치료 및 예방조치 를 병행 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보건소 에서는 20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공모한 간흡충 퇴치사업에 선정 되어 국비지원을 받아 입암면 주민1200여명에 대한 감염여부에대한 조사결과 타지역(평균6%)보다 높은 약9.8%인 112명이 양성자로 나타나 무료치료 및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양성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추후 검사를 통해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우리지역은 지역의 특성상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섭취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2009년에도 간흡충퇴치 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 받아 수비면 왕피천과 장파천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감염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지역 주민에 대한 기초조사와 정밀검사를 통해 양성자에 대해서는 무료투약 등 치료와 함게 추구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할 계획이며,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협의해 관내 전지역으로 확대 실시해 지역 주민이 간흡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 말하고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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