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 병이라고 알려진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영천시 보건소가 팔걷고 나섰다.
영천시보건소는 결핵발병 취약 계층인 집단 보호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흉부 방사선 검진 및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27일에는 마야정신요양원, 마야전문노인요양원, 영천팔레스 수용인들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고, 내달 2일에는 화산면 소재 나자렛집에서 검진하는 등 이틀간 실시한다.
보건소에서는 결핵이 발병하기 쉬운 계층과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 실시는 물론 검진을 적극 권유하고 있고 검진비용은 무료이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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