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단지·가공상품 개발 주력, 농촌관광단지 조성키로
경주시가 문화관광과 연계한 테마있는 체험농촌을 개발하기 위해 특산물단지 조성 및 가공상품 개발을 위한 동해안 농촌관광 클러스트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해 사업비 6억1000만원을 들여 특산물인 산양산삼, 허브, 연 단지 조성 및 가공상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구경하고 체험하며 관광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농촌관광단지를 조성한다.
따라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토질이 비옥하고 온습도가 적합해 산양산삼 재배 최적지로 호평 받는 양북면 범곡리 토함산 기슭에 약 5ha의 산양산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엑기스, 약재 등 5종의 기능성 식품으로 가공해 천년고도 경주 이미지를 부각시킨 브랜드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인근 장항리에 허브터널과 동산, 산책로를 갖춘 1ha 규모의 허브단지를 조성하고 허브비누, 향초, 베개 등 가공 상품을 개발함으로서 관광객들이 머무르는 체험관광단지를 조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그밖에 양남면 효동리에 1ha 규모의 세계 희귀연 분화재배 전시 및 연지를 조성하고 연근과 연꽃, 연밥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관광상품화 시켜나가기로 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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