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접기술인력 양성 위탁교육 입교식’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는 2일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 `신월성 용접 기술인력 양성 위탁교육 입교식’을 갖는다.
월성원전은 원전 건설 분야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따라 용접사 30명, 건축 기술인력 90명 등 120명의 건설 전문 인력을 양성해 본인인 원할 경우 신월성 건설 현장에 기술 인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명섭 본부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출발점에서 원전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며 “원전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취업기회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월성 건설 공사는 2013년까지 총 공사비 약 4조7000억 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건설 예산 3990억원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건설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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