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경주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황수관(63)씨는 2일 경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러 선거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깨끗한 재선과 관련, “후원금을 포함해서 어떤 명분의 선거 자금을 받지 않겠다”면서 “이번 제선에서 15% 이상의 득표를 하더라도 선거비용을 환급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재선 공약으로 연세대 부속 세브란스병원 경주 설립,문화관광도시 건설,우수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경주 재선거에는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9명,민주 1명, 자유선진당 1명,무소속 5명 등 모두 1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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