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러시-풋고추 러시
  • 경북도민일보
골드 러시-풋고추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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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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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허물 없이 지내는 친구의 아내가 남편 흉을 봤다. 얘긴즉슨 참으로 오랜만에 해외나들이를 하고 돌아온 남편이 금가루가 둥둥뜬 화장품을 선물로 사와 시쳇말로 `감동 먹었다’고 했다. 무뚝뚝하기만 해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런 짓을 할 줄도 아는구나 싶어서였다. 그런데 좋아라고 바른 화장품이 얼굴을 마구 잡아당기는 느낌을 주더라고 했다. 민감한 아내의 피부를 생각지 않은 탓이었다.
 인도에는 넓이 10.5㎡,깊이 3.6m에 황금을 쏟아붓고 기초공사를 한뒤 세운 성문이 있다고 한다. 1290년에 지은 프랜드할 성문이다.수십년전 보이스카웃단원들이 정부허가를 받아 금덩어리를 캐내려 했으나 이웃 마하데마사원의 중들이 항의해 허가는 취소되고 말았다.
 이런 낭비의 현장도 있지만 요즘 골드러시 현상을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순금 1돈(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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