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단촌면·점곡면 일대 문화고장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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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단촌면·점곡면 일대 문화고장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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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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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新문화공간 조성사업’6개 읍·면 선정
총사업비 20억8000만원 투입
도시와 농어촌을 이어줄 새로운 문화공간인 신문화공간사업지역으로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와 점곡면 송내리, 사촌리, 서변리 일대가 선정됐다.
 3일 한나라당 정해걸(군위·의성·청송군)의원에 따르면, 단촌면과 점곡면 일대는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자연과 생명의 문화공간인 전통가옥과 우물터를 복원하고 폐교 활용과 함께 지역문화와 연계한 농촌문화체험공간, 예술미 넘치는 문화생활공간을 조성하는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숲을 활용한 문화산책로 및 어린이 놀이공간 등이 조성된다.
 농림수산식품부 신문화공간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유·무형 문화를 매개로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잊혀져가고 사라져가는 농어촌 문화를 복원해 지역주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의성군 단촌면과 후평리 일대는 자연과 사람, 문화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고장을 개발컨셉으로 조성된다.
 이와 관련, 정해걸의원은 “이 사업은 지역내 유·무형 향토자원을 복원해 문화공간으로 리모텔링하는 사업으로 의성군 단촌면, 점곡면 일대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촌문화 이해와 도농교류의 기반을 형성하고 농촌관광의 활성화와 지역자원의 가치 증대를 통한 농가소득의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원은 또 “각종 농촌개발사업을 지역에 적극 유치해 `잘사는 농촌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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