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36개 핵심선도사업선정…국비 4조448억 투자
낙동강 경북지역 물길살리기사업과 관련, 관광인프라 구축이 핵심사업으로 펼쳐진다.
경북도는 정부의 지역개발 핵심사업인 낙동강물길 살리기와 관련, 오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4대강 제안사업 지자체 협의회에서 관광인프라구축 관련사업을 적극 건의키로 했다.
도는 이에 앞서 3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4대강살리기문화기획단’에서 개최되는 지자체 설명회에서 3대문화권사업,녹색뉴딜사업,동해안권사업,4대강살리기사업 등 36개 핵심사업과 추가 관련사업의 발굴 및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정부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정부의 4대강 물길살리기와 연계해 추진할 관광인프라 분야 핵심사업에서 도는 `낙동강 백두대간 문화관광 탐방로 조성(500억원)’,`낙동강포구, 나루터복원 관광지 조성(1,500억원)’.`국립낙동강 상생 문화공원 조성(1,000억원)’,`고령낙동강 역사 레포츠 테마단지 조성(775억원)’ 등 36개사업이다.
2010년도부터 본격 추진키로한 36개 핵심사업의 소요예산은 전체 5조 3,070억원으로 이 중 국비가 4조 448억원 규모로 짜여졌다.
도는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관련 국비예산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국회소관 상임위원회,지역국회의원 등을 방문해 사업 시행의 타당성을 설명할 방침이다.
도 관광산업국 관계자는 `낙동강 물길살리기 관광개발사업이 반영되고 경북관광 리노베이션 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된다면 경북도 관광인프라는 획기적으로 변모 될 것’이라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대억기자.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