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참가율 市지역 구미-郡은 군위 으뜸
경북도내 실업률은 2008년 10월 기준으로 김천시(2.6%), 구미시(3.3%), 영천시(2.5%) 등이 높았다. 실업자 수는 포항시(5000명), 구미시(6000명)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시 지역은 포항시가 22만7000명, 군 지역은 칠곡군이 5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고용조사 잠정결과는 시 지역이 57.7%~68.8%, 군지역 62.1%~76.4%의 범위를 보였다.
특히 경제활동참가율은 시지역에서는 구미시(63.2%), 영천시(68.8%), 상주시(66.4%) 등이, 군지역에서는 군위군(76.4%), 청송군(73.2%), 청도군(76.1%)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시 지역에서는 영천시가 59.5%, 군지역에서는 군위군이 70.6%로 높았다.
고용률은 시 지역이 56.4%~67.1%, 군지역은 61.1%~75.8%의 범위를 보였다.
이 가운데 시 지역에서는 영천시(67.1%), 상주시(64.8%), 경주시(62.0%) 등이, 군지역에서는 군위군(75.8%), 청도군(75.3%), 의성군(72.2%)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성군은 고령층 취업자 비중이 54.6%로, 칠곡군은 대졸이상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이 15.6%로 경북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칠곡군은 육아로 인한 비경제활동인구 비중도 20%로 도내 군 지역에서 가장 높았고, 시 지역에서는 구미시가 16.8%로 높았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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