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산 실내체육관과 육상경기장이 주말인 7일 준공된다.
이에 따라 5월12일부터 4일간 경산에서 펼쳐질 도민체전 시설준비는 모두 마무리됐다.
경산시 상방동에 세워진 경산실내체육관은 2만1332㎡의 부지에 연건평 1만7851㎡의 지상 3층, 5036석 시설규모로 3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경산 육상경기장은 8만7792㎡의 부지에 연건평 4253㎡의 지하 1층 지상 3층 7034석 규모로 124억원을 투입, 착공 2년여만에 준공됐다.
이곳 육상경기장 등은 2종시설로 이번 도민체육대회 뿐만 아니라 전국대회는 물론 2011년 대구서 개최되는 세계육상경기대회 보조경기장으로 사용될 정도로 국제수준의 경기장으로 건설됐다.
경산시는 이번 준공되는 육상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인근에 생활체육공원과 국민체육센터 등을 건립해 시민들에 쾌적한 체육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도내 체육인프라 확충과 관련, 올해 칠곡종합운동장, 상주체육관, 포항야구장 등을 비롯한 29개 체육시설에 모두 636억원을 투입, 국제수준급 체육시설을 갖춰 도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꾀하고 도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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