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지난 5일 영양군의회 김수종의장의 축사와 이영갑 농업기술센터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개강한다.
환경농업대학은 고추, 사과 2개반으로 오는 12월2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이뤄지고 교육생은 과정별 40명으로 80명이 교육 받게 된다.
환경농업대학 교육은 21세기 영양군 친환경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집중 교육하며 지역 특화작목 육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육성 목적에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과정별로 재배이론과 친환경농업실천 전문기술을 중점 교육하고 보고 듣고 체험하며 농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실습 교육 병행과 농촌 자연의 자원화와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환경농업대학 수료생과 재학생이 함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판매 할 계획이다.
환경농업대학은 현재까지 4기를 배출한 수료생 188명이 환경농업연구회를 결성해 지역 환경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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