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발전협의회 창립·발대식
“환상의 섬 울릉도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께 친절과 봉사로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관광지가 되도록 관광 서비스 개선에 모든 역량을 결집 시키겠습니다.”
울릉도 관광발전협의회(회장 김태환)가 울릉도 개척이래 처음으로 창립돼 국제관광휴양섬에 걸맞는 관광종사자들의 활동이 주목된다.
관광발전협의회는 9일 오전 향군회관에서 정윤열 울릉군수, 이용진의회의장, 이상태 도의원등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하 가운데 발대식 가지고 지역 관광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관광버스, 해상유람선, 여행사종사자, 관광가이드 등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협의회원들은 앞으로 관광사업의 진흥, 관광객유치 및 서비스개선촉진, 국·내국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문화관광해설및 홍보를 위해 조직관리부와 대외협력부의 2개부서를 두고 회원상호간의 우의를 다지며 울릉도 관광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돼 현지주민들의 기대가 사뭇 크다.
김태환 회장은 “아름다운 울릉의 관광활성화을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다시찾고싶은섬, 오래토록 기억되는섬이 되도록 모든 회원들이 합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자문위원에 오종규,김경욱씨, 고문에는 임영광,유선규,이정용씨가 감사에는 김현우,김성준씨가 각각 선임됐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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