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지역의 대표축제인 주왕산 수달래 축제와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5월초와 10월 중순에 열린다.
청송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9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1차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주왕산 수달래 축제와 청송사과축제의 개최계획을 심의·의결해 축제개최일정 및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날 축제위원회에서 심의 확정된 축제일정은 오는 5월2일~3일까지 이틀간 주왕산 수달래 축제를, 10월23일~25일까지 3일간 청송사과축제를 각각 개최키로 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주왕산 수달래 축제는 `자연을 노래하는 청송’이라는 주제로 수달래 제례와 수달래 꽃잎띄우기, 산상음악회, 산악인 한마당 잔치, 청송관광디카사진콘테스트, 주왕산 전국 봄맞이 그림잔치, 각종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경북도내 지원 육성 축제로 선정된 청송사과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모티브로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사과를 이용한 조형물 전시, 사과요리 시식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연예인 초청공연, 각종 홍보이벤트 공연,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개최할 방침이다.
이처럼 청송을 대표하는 국립공원 주왕산과 명품 청송사과를 주제로 축제가 열려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열리는 청송지역의 축제는 예산절감에 따른 내실화와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활기차게 구성 개최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책임지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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