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기 대구 예술대 교수의 사진작품이 18~23일 동아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이 교수는 사진고유의 영역을 드러내는 소재에서 일탈해 주어진 상황 안에 내재된 다양한 이슈들을 비판적 시각으로 읽어낸다. 그 동안의 작업을 이어 나무를 스치는 바람과 바람을 품은 자연을 비롯한 사진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동아미술관 관계자는 “이 교수는 사진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렌즈 넘어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며 “이 교수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영역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53-251-3502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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