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방사능 조사 설명회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와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25일 경주시 및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동경주 농협 강당에서 `월성원자력 주변 환경 방사능 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인근 지역인 6개 마을(나아리, 나산리, 봉길 1·2리, 읍천 1·2리) 주민대표와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채취한 육상시료와 해양시료를 분석한 결과 주변 환경의 방사능 오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주변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은 매년 인근 지역의 2700여 개 환경 시료를 자체적으로 채취·분석,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분석한 시료와 월성원자력 인근 6개 마을주민 대표와 공동 채취한 시료를 분석해 그 결과를 지역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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