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한성 의원(문경.예천)은 29일 국군체육부대와 신기를 잇는 견탄교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군체육부대는 평소에도 외국 선수들의 방문이 잦은 곳으로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으로 이전할 경우 이곳을 다녀가는 외국 선수나 방문객이 부대 앞에 놓인 견탄교를 많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의 아름다운 다리를 건설하기로 하고 부산국토관리청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이미 프랑스 파리의 세느강에 놓인 다리를 촬영해 그 중 가장 조형미가 돋보이는 사진과 같은 다리 모델을 부산국토관리청에 보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군인올림픽 기구의 미셀 반 메르 사무총장 등을 포함한 사무국 간부들이 문경에 들어서게 될 국군체육부대의 조감도를 보고 감탄을 한 바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새로 놓이게 될 견탄교와 주변 조경도 아름답게 해 2015년 대회의 유치장소로서의 매력을 보탤 예정이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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