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장수 마을을 운영, 어르신들이 풍물교육을 받고 있다.
기포리 건강장수마을 운영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급속히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노인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취미교양활동, 일거리를 만들어 주고 경제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장수마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건강 장수마을은 2008년에 청기면 기포리가 선정돼 3년간 2억 원이 투입돼 지원되는 사업으로 2008년 실버수련관을 신축(100㎡)하였고 건강관련교육, 풍물교육, 취미교양교육, 경제활동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3월부터 매주 목요일 풍물교육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한지공예교육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운영과 영양군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농촌노인들의 노년기 생활에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을 공동작업장에 농산물가공장비가 들어서면 노인들의 경제적 소득활동을 통해 심리적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건강장수마을 운영을 맡은 기포리 권재현 이장(53)은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농촌마을을 행복한 삶터로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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