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등급 농협`자리매김’
영양 남영양농협(조합장 오상용)은 지난 26일 전국농산물가공공장 정기총회에서 `농산물가공사업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
남영양농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원을 올려 총 6억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등 환원 사업에도 쾌거를 올리고 있다.
이번 대상은 전국농협의 농산물가공사업소 중에서 사업성장률,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므로 남영양농협의 햇살촌고춧가루 가공사업은 안정된 사업기반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해 남영양농협 고춧가루가공공장은 지역농업소득의 50%를 차지하는 고추 판매확대를 위해 628t의 고추를 조합원과 계약재배해 조합원의 소득을 보장했으며 전년도 보다 20% 증가한 6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남영양농협은 2006년 오상용조합장이 취임하면서 2003년 구조개선법에 의거 합병까지 거론됐던 농협에서 2007년 1등급 농협으로 탈바꿈한데 이어 2년 연속 1등급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직원 31명이 농촌사랑운동으로 성금 1000만원을 모금해 영농자재(삽과 낫) 1650세트를 구입해 전 조합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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