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자살 예방위한`위기또래상담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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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자살 예방위한`위기또래상담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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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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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또래 상담자(도우미)가 또래 학생을 상담하고 있다.  
 
 
 
 대구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심리적 위기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와 심리적 안정을 통한 자살 예방을 돕기 위해 `위기또래상담자’를 활용하는 상담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위기또래상담자를 활용한 상담지원 프로그램’(이하 위기또래상담 프로그램)은 현재 가족문제, 교우관계 그리고 이성문제 등으로 자살을 시도하거나 원만한 대학생활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친구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생들의 특성을 이용해 같은 눈높이를 가진 또래상담자를 양성·배치해 학생들이 문제가 발생될 경우 좀 더 쉽게 접근해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자살예방은 물론 대학생활을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생활상담센터는 약 50여 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30일까지 관련 교육을 실시해 위기또래 상담자 조직을 만들고, 추후에 지속적으로 모여 사례를 관리하는 위기또래상담자(위기또래 도우미)들의 상담활동을 적극 지원해 줄 계획이다.
 위기또래상담자 교육은 `친한 친구되기’, `대화하는 친구되기’, `도움되는 친구되기’와 같은 이론 교육과 위기상황에서 개인의 심리적인 특성 그리고 대처방안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와 특강으로 이뤄진다.
 위기또래상담자 출범식에는 가수 강원래(클론)을 초청해 자신이 겪은 위기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의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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