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인구 및 세수증대는 물론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달 31일 군청 강당에서 `2009 GORYEONG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태근 고령군수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인, 출향인, 언론인, 지역유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관광의 전원도시, 고령(高靈)!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령(高靈)에 투자 하십시오!’ 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세부 사업내용은 산업 물류단지조성에 성산, 다산3, 월성, 일량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성산 득성리 유통 물류단지조성, 다산지구 종합개발, 다산관광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농촌문화체험특구를 조성하고 고령군 3대 골프장으로 태성cc, 고령유니벨리cc, 로얄파인cc 조성과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설명했다.
　투자자에 대한 지원은 각종 세제혜택 및 행정지원을 하며 20억이상, 고용인원 20명이상을 고용하는 기업으로서 이전보조금,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지원과 세제감면, 금융지원 등을 광범위하게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 군수는 “기업과 사람이 찾아오는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500여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함께할 것을 다짐하고 기업인에게 가까이 한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