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찾아가는 정원수 관리계획’추진
영양군은 정원수를 제대로 가꾸고 싶어도 병해충에 대한 기술이나 방제정보가 없어 소중한 나무가 죽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찾아가는 정원수·유실수 관리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가정에서 가족생일·결혼 등 각종 기념일을 기억하기 위해 나무를 정원에 심었으나 병해충에 대한 정보나 비료주기 등 관리에 대한 지식이 없고 방제를 하고 싶어도 정원수 수본(2~3본)을 위해 농약이나 비료를 구입하기는 사실 어렵다고 판단돼 농약을 구입했다 라도 사용 후 남은 농약으로 인해 어린이나 노인 등 인명사고도 우려되며 가정 내 병해충이 가로수 및 산림으로 확산될 우려도 있어 영양군은 이모든 피해우려는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아래 필요 예산을 확보 산림공무원과 병해충방제단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서 병해충을 방제하고 영양 상태를 판단 비료주기를 실시하며 가을철에는 해충포집기를 설치하고 수목관리요령을 설명해 주는 등 주민을 찾아가는 산림행정 서비스 계획을 수립 실천한다.
권 군수는 “모든 행정은 주민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 닫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면서 인원부족과 산불·숲 가꾸기 등 많은 업무에도 불구하고 주민을 위한 산림행정추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계획은 정원수의 병해충 및 관리가 요구되는 4월에서 10월까지 실시하며 영양군 산림축산과 산림보호담당(680-6312)으로 문의하면 상담 후 방제계획을 수립 방문해 병해충 방제나 비료주기 등을 실시한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