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일자리 창출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성주군 `09 건설공사 조기발주 기획단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1일부터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된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해, 합동 설계단을 편성·운영해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을 조기에 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합동 설계단은 2009년 당초 예산에 편성된 소규모주민숙원사업115건 44억9000만원에 대해 합동설계를 실시해 약 2억50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한데 이어, 이번에 편성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중 주민숙원사업 108건 33억2000여 만원에 대해서도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청 및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14명을 4개조로 편성, 설계해 설계가 완료되는 건수마다 공사를 조기에 발주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합동작업 실시로 건설사업 조기 발주가 순조롭게 추진 될 경우 최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규모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합동 설계단의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설계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억제하는 것은 물론, 자체 측량 및 설계로 약 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