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세관 차두삼 세관장이 6일 포항세관을 방문했다.
이날 서정일 포항세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차 세관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한 발 앞선 관세행정 지원을 통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영일만항 개항(2009년 8월)과 관련한 세관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조성 추진일정에 맞춰 통관·감시 등 분야별 관세행정 지원방안 마련 및 필요시설 설치, 인원 확보 등의 차질 없는 개항 대비를 지시했다.
차 세관장은 포항세관 주감시소(포항 신항내 위치)를 찾아 포항항 감시종합정보시스템을 둘러보며 포항세관의 대테러·안전대책 상황 및 민·관 MOU체결 등의 점검과 밀수 적발 제고 및 한-아세안 정상회담 등에 대비한 대테러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 밀반입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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