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주부 119골든벨 퀴즈
포항남부소방서는 6일 결혼 이주여성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문화 가정 주부 119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남구 오천읍 오천교회에서 열린 이번행사에는 남구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주부 60여명이 참가해 소방안전 기초상식을 중심으로 OX문제, 객관식, 주관식 등을 풀면서 기량을 겨뤘다.
소방서측은 끝까지 문제를 다 맞춘 주부 5명에게 진공청소기, 전기밥솥 등 상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나눠줬다.
이와함께 응급처치법 교육과 심폐소생술 시연 등도 실시돼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진 포항남부소방서장은 “다문화 가정주부는 더 이상 차별과 편견의 대상이 아닌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다”며 “한국어 실력만큼 안전의식도 쑥쑥 자라나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