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농약·저비용 재배 쉬워… 농가 소득 증대
작약산가지작목반은 4년전부터 농촌의 고령화와 저농약, 저투입비용 소득작물인 가지 재배를 시작, 지난해 2억60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를 위해 시농업기술센터는 틈새시장 소득원 개발을 위해 2006년부터 지속적인 특별교육을 실시한 성과며, 지난해는 가공장비인 가지절단기 지원사업을 지원해 가공농산물로 판매하기도 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이안면 독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가지 재배를 준비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가 소득작물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함창농협이안지점은 가지 출하 생산량 전량을 수거해 부산공판장과 경인지역 농협에 출하할 계획이다.
한편 가지는 `폴리훼놀’이라는 발암성 억제 물질이 채소작물중에 가장 많이 함유돼 있어 찬음식으로 열을 내리게 하고 구강내 염증치료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어 도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상태로 공급돼 여름철 기호식품으로 최고 인기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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