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이사부 장군 선양사업 종합계획 보고회
독도와 울릉도를 최초로 우리 강토에 편입한 해양개척영웅 신라 이사부 장군을 선양하는 종합계획의 첫 보고회가 최근 강원도 삼척시청에서 열려 삼척시와 울릉군이 이사부 장군 선양사업과 관련 맞손을 잡게됐다.
삼척시는 505년 실직주(삼척)의 최초 군주를 지냈으며, 512년 우산국(울릉도와 독도)을 우리 영토에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을 역사적으로 재조명, 우산국 정벌이 갖는 의미를 되새겨 보고, 동해안 관광자원개발 및 해양레포츠 관련 국내외 교류협력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해양교류 개척문화를 선도하고자 올해 1월 `삼척 이사부 장군 선양사업 종합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한바 있다.
또 삼척시가 종합계획에서 이사부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기본계획과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이사부 출항 기념비 건립, 이사부와 우산국, 삼척을 주제로 하는 스토리텔링 관광상품 개발 내용을 담는다.
특히 이사부 관련 네이밍을 발굴하는 등 이사부 장군 선양사업을 오는 2018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사부 선양사업 종합계획과 더불어 동해안 역사·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울릉군과의 자매결연도 추진 중이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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