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임명장 수여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8일 오후 2시 정종복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희수 도당위원장, 강석호 선대본부장, 황수관 지역선대위원장,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29 경주시 국회의원 재선거 경주시 정당사무소 개소식 및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박희태 대표를 비롯 원내대표,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총출동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정종복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열고 이어 경주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주지역 경제를 살릴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정 후보측은 “당 지도부가 경주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나라당의 지지기반을 넓힐 좋은 기회”라며 고무된 분위기를 연출했고 오는 13일은 경주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지세 확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한편 최근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정치인들의 각성을 위해 묵언수행에 나섰던 자유선진당 이채관 예비후보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통일전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탈진 등으로 인해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 현재 건강상태를 검진받고 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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