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토론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김부겸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제1주제 `지식정보사회에서의 정보교육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김영식 교수(한국컴퓨터교육학회장, 한국교원대)와 제2주제 `IPTV를 이용한 공교육 활성화 방안’-이태욱 교수(정보교육국민연합위원장, 한국교원대)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특히 김영식 교수는 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정보(컴퓨터)교육은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환경의 조성과 지식정보인재를 육성하는 첫발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정보교육의 현황 및 분석, 외국의 정보교육의 사례 분석을 통해 앞으로 바람직한 정보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김교수는 또 지식정보사회에서 모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보교육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태욱 교수는 멀지 않은 미래에는 IPTV가 우리 일상생활의 주 매체가 될 것이라 주장하며, 교육에서의 IPTV 도입은 미래사회에 적합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초기단계로 받아들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서상기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과학기술선도국과 IT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근본이 되는 교육과정의 총체적인 면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IPTV의 본격 개막과 함께 IPTV 서비스가 다양한 교육적 활용 매체로서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의 한 해법으로 등장할 가능성을 내보이고 있는 만큼 IPTV가 지금보다 드높은 창의정신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에 매진할 경우 공교육 활성화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힌다./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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