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동화구연으로 배우는 한국문화’ 등 25개 사업을 `지역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문화부는 지난 2월9~27일 공모를 진행해 이주민과 지역민이 교류하며 서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공연과 영상 미디어 프로그램을 위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문화복지협의회의 `이주여성들의 몸짓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부산여성회의 이주여성 영상제작지원 프로그램 `우리 여기에 있다’ 등이다.
선정된 25개 프로그램에는 사업규모에 따라 1000만~7000만원이 지원되며, 각 프로그램은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해당 지역에서 진행된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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