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인 간담회·죽도시장 방문 등 밀착경영 나서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지난 10일 포항을 방문해 박승호 포항시장,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우 포항상의 회장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하 은행장은 이날 지역 중소기업인 10여명과 시내 모 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은행장은 이어 죽도시장을 방문해 김, 멸치 등을 구입한 뒤 상인회 회장 및 상인들을 만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의견 청취와 적극적인 여신 지원을 약속했다.
하 은행장은 “대구은행 전 임직원과 가족들이 앞장서서 지역 재래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재래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재래시장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은행의 여신정책에 반영해 지역경제가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