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형 간염 등 예방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와 A형간염, 수족구병 등의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비상방역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도내 2121곳의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통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200곳의 감시의료기관을 운영하고 경찰·소방·학교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콜레라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외국에서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검역소 및 관련 중앙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검진과 추적조사, 환자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모기유충 서식지 등 방역 취약지 1만2000여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학교 전염병은 표본감시기관 40곳을 통해 감시·예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브루셀라증 등 인수(人獸)공통전염병 예방을 위해 4000여농가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도는 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889병상 규모의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신종 전염병 및 생물테러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훈련도 실시하기로 했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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