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 염원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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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 염원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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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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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김천서 친선테니스 대회
 
 김천시는 오는 1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김천-전주-새만금’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을 염원하는 친선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친선테니스 대회는 주로 지자체 주도로 추진되어 온 그동안의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노력들을 해당 시군민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김천시가 동서횡단 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전주, 군산, 무주, 진안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졌다.
 김천을 비롯한 5개 지자체 공무원과 동호인 200여명은 이날 대회에 앞서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새만금) 조기건설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나라가 남북간 교통개발에 치중되어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해 매우 아쉽다. 스포츠 교류를 통한 이번 친선테니스대회가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의 촉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 고속도, 국도 등 잘 정비된 남북축 교통망에 비해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동서축 철도망이 없었던 김천시는 그동안 국토해양부 등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전주~김천간 철도 조기건설을 적극 건의해 왔고, 지난 3월11일에는 `동서횡단철도 복선전철화 조기 건설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는 등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동서횡단철도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과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북권과 환황해권 물류수송을 연계하고 국토 균형발전 및 동·서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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