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대한양돈협회 영덕군지부, 영덕·울진축협은 지난 17일 제21회 복사꽃 큰잔치가 열린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청정국산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식회는 국산 돼지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뒷다리, 안심, 등심 등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방법 제공으로 비인기 부위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돼지고기 지방층은 기관지에 있는 먼지 등을 함께 씻어 내기 때문에 봄철 황사 해독용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양돈협회에서 준비한 돼지고기 5마리분이 일찌감치 동이 났다.
박태호 대한양돈협회 영덕군지부장은 “뒷다리, 등심, 안심 등 저지방 부위는 영양 만점의 황금부위이므로 소비자들의 균형잡힌 소비를 당부”했으며 정경훈 군 축산담당은 “정기적인 소독과 철저한 올인올아웃(가축을 한꺼번에 입식하고 한꺼번에 출하함으로써 질병의 사이클을 차단하는 사양관리시스템)을 통한 관리로 양질의 청정영덕 돼지고기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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