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겨움 화폭에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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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정겨움 화폭에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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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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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향토출신 성윤숙 화백 개인전시회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상주문화회관서
 
 상주의 향토출신인 성윤숙(54·사진)수채화가가 29일부터 내달1일까지 상주문화회관 지하 전시실에서 개인전시회를 연다.
 성 화가는 수채화로 소나무 그림을 주로 그리며, 이번 전시회는 40여점의 소나무와 소나무 숲의 그림을 전시한다.
 이 그림의 소재들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한 풍경들이 대부분으로 한적한 시골 도로변에 있는 소나무 군락, 산사로 들어가는 초입의 농가, 산길을 걷다가 만나는 오래된 나무들의 모습들이 전시되어 익숙하고 정겨운 풍경들이 고향의 정겨움을 엿 볼 수 있다.
 성 화가는 내서면 능암리가 고향, 상주초등, 상주여고 졸업,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에 거주하면서 2007년 제1회 개인전(중동 창작실)을 시작으로 2008·2009년 3회에 걸쳐 개인전을 비롯해 인사동 관훈 갤러리에서 달빛 그림전 등의 단체전을 열며 화가 활동을 해 왔다.
 성 화백은 “고향에서 전시회를 하게 돼 기쁘다”며 “나는 늘 내가 태어나 자랐던 이곳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눈뜨면 산이 내 것처럼 눈앞에 있었던 고향에서 꼭 전시회를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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