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정주 기반확충 사업과 오지개발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18억5800만원을 들여 청리면 등 8개 지구에 농로포장 및 배수로 설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져 낙후된 오지마을의 소득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 총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오지마을 개발사업으로 중동면, 외남면, 모동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이안면 등 7개면 29지구에 마을안길포장, 농로포장, 하수도설치, 생태하천조성, 저온저장고설치 사업 등을 조기 발주해 현재 45%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정주 기반확충 사업과 오지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간 균형개발은 물론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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