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 산업지수가 전국 평균(114.3)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09년 3월 대구·경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경북의 산업활동동향은 광공업 생산지수 기준으로 101.2를 기록했다.
전년동월에 비해 광공업 생산은 21.2%가 감소했다. 이는 전년동월에 비해 비해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1차금속, 기타기계 및 장비 등에서 21.2%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생산자제품 출하에서는 전년동월에 비해 18.5% 감소를 조사됐다.
이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1차 금속, 기타기계 및 장비 등에서 감소세를 나타낸대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전월대비로는 생산이 6.7%, 출하에서 8.0%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같은기간 대구지역 산업활동동향은 광공업 생산지수 기준 99.9를 나타냈다.
전년동월에 비해 생산은 15.3%, 출하는 16.2%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에 비해 금속가공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등에서 감소세를 나타냈고, 생산자제품 출하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금속가공제품, 기타기계 및 장비 등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월 대비에서는 생산이 3.3%, 출하에서 1.5%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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