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쇼밥 119’봉사활동 전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공연,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토리지사업부 사랑나눔봉사팀은 지난 3월부터 `사랑과 웃음을 싣고 달리는 쇼밥 119’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식사 제공과 쇼(공연)을 결합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랑 나눔 봉사팀은 매주 사랑의 밥차를 이끌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의 장기를 이용한 마술, 노래 등의 공연과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이벤트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달 29일에는 봉사자 20여명이 도개면 사랑의 쉼터를 찾아 지적장애인 21명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풍선아트, 탈 인형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삼성전자 사랑나눔봉사팀은 경기한파로 인해 무료 급식이용자는 늘어나는 반면 후원자는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소외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즐거운 웃음을 찾아 주기 위해 쇼밥 119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