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식사 준비
어려움 해소 기대
농번기를 맞아 공동급식소 운영으로 바쁜 농사일로 제때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농민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마을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마을은 영주시 봉현면 하촌2리(이장 장성희).
하촌2리는 지난 1일부터 마을회관에서 공동급식소를 운영,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하촌2리 공동급식소는 5, 6, 10월 등 농번기에 바쁜 농사일로 제때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농민들에게 식사 제공을 위해 운영된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바쁜 농사일과 고령화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에 공동급식 운영에 필요한 시설 정비 및 취사도구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영농철에 여성농업인의 취사부담을 줄여 여성농업인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마을주민이 함께 급식소를 운영하면서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촌2리 공동급식소는 영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0만원이 지원됐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