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성면 옥관리에 2000여평의 부지를 독지가의 도움으로 마련하고 올해 말 건물착공을 앞두고 상주시 낙동면 구잠1리 741-12번지 25호 국도변 옆 임시 건물에 전시장을 마련해 개관했다.
전시장에는 설봉스님이 그동안 제작한 도예작품들이 가득 전시돼 있다.
전통 기법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개성있는 작품의 수준은 예사롭지 않다. 설봉스님은 나무를 태운재, 조개가루 등의 천연 유약을 스스로 개발해 작품을 만들어 독특하고 아름답다.
설봉 스님은 1971년 출가했으며 1979년 목공예 특선을 시작으로 목공예 및 도예작품활동에 매진하면서 전시회 수익금을 군과 대학생 포교 및 소년소녀 가장, 위안부 할머니 등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보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문의 054-531-9585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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